마르크스주의 경제학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비판론자이다.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하였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자본론'에 실었다. 자본론에서 자본주의란 생산물을 소유하고 통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산양식은 그 자체가 모순이라고 주장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존재하는 계급은 생산수단 소유 여부에 따라 생겨나며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로 양분된다고 보았다. 고대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자유란 재산권의 자유만을 뜻하며 노동자들은 일하지 않는다면 굶주릴 자유만을 뜻한다며 혹평했다. 마르크스는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해 비평하기를 시장은 정부의 보이는 주먹에 의해 유지된다. 는 말로 요약하여 말했다. 마르크스의 경제학은 마르크스의 주장을 기초로 하는 경제학이다. 자본주의 단계론 등이 중요한 논점이며 가치, 화폐, 생산적 관계 등을 말한다. 루이 알튀세르 등의 학자가 마르크스 경제학의 대표 학자로 알려져 있다.
케인즈 경제학
케인즈는 영국의 경제학자이다. 케인즈는 실업과 디플레이션 문제는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30년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는 대공항 시기에 케인즈의 해결책을 적극 수용하였고 케인즈 학파는 불경기를 회복할 방법으로 세금 감면, 국채의 발행 등 정부의 적자 지출을 제안하였다. 이것은 정부가 의도하여 인플레이션을 만들어내고 그럼으로써 사람들이 돈을 쓰게 만드는 방법이다.
스라파는 케인즈의 이론에 기초를 두고 네오 케인즈 학파를 세웠다. 스파파는 자본주의란 생산하고자 하는 것에 바탕을 둔 생산자와 소비자의 전반적인 사회관계를 의마하고 있다.
신고전경제학과 시카고학파
최근의 경제학 이론 중에 신고전 경제학이 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비교적 중립적인 형태이며 노동 시장의 유연화와 대주주의 기업 지배 등과 같이 정부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자본 시장에 기반을 둔 운용 등을 제안하고 있다.
신고전 경제학의 일파인 시카고학파는 자유 시장을 옹호하며 적극적인 통화주의를 선호한다. 시장은 외부의 간섭이 없을 경우 고유한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불경기는 오로지 정부의 간섭으로 생겨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연방준비제도의 의장인 버냉키는 이러한 의견도 동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고전주의는 오늘날 주류 경제학에 속한다. 노동가치설을 부정하고 같은 사람이라 해도 상황에 따라 사람의 가치는 달라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계 주의에서는 이 부분을 한계효용과 한계비용으로 설명한다. 신고전 경제학은 신자유주의로 불린다. 오늘날 세계화를 주장하며 각국에서도 강력한 정책 결정력을 펼치고 있다. 한미자유무역협정 역시 신고전경제학과 신자유주의가 찬반으로 나뉘어 각자의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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