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따라 발전하고 수정되어 왔다. 자본주의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 사회주의와 혼합되어 이루어졌다. 20세기에는 공산주의 체제와도 대립하게 되었다. 이때 자본주의의 부족한 부분을 가리기 위해 자본주의 대신 자유 개념을 사용하기도 했다. 자본주의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발전해 왔다. 시장, 투자 등과 같은 자본주의 하위 개념 역시 시대에 따라 발전하여 왔다. 고대에서는 자본주의 특징을 가진 일부 조직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중세에서는 상업적 자본이 발전하였고 현대는 경제 체제 제도의 대부분이 16세기에서 19세기 영국에서 발전한 것들이다. 서양에서는 자본주의가 사회의 기반이 되었고 20세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자본주의가 세계 체제로 확립되었다.
고전파 경제학
고전파 경제학은 고전 경제학자들의 여러 이론으로 인해 오늘까지도 자본주의의 경제 기초가 되고 있다. 고전 경제학자들은 장바티스트 세, 존 스튜어트 밀, 데이비드 리카도 등이 있다. 고전 경제학자들의 이론은 지금까지도 자본주의 경제의 기틀이 되고 있다. 스미스의 경우 국부론을 집필 하기 이전에 도덕 감정론을 집필하였고 도덕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국부론도 도덕철학이 기반이 되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손 같은 개념은 이윤추구와 사적인 이익의 극대화가 궁극적 목적이 아니라 수단임을 전제로 말하고 있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손과 자유경제의 개념이 지금까지도 사용되는 과정에서 원개념이 변질된 부분이 있다. 스미스의 철학은 자본주의를 통해 더 잘 살 수 있는 세상이었다. 국부론을 통해 자유방임 체계에 대한 옹호를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스미스는 오늘날 고전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고전 경제학은 국가의 역할을 최소한으로 제한 했는데 야간에 방범 정도로 제한하는 야경국가 제한을 주장하기로 했다.
베버의 경제학
독일 사회 이론가인 베버로부터 사회 과학의 분야들 일부는 영향을 받았다. 생산보다 시장과 교환이 자본주의의 중요 요소라고 주장했다. 이것을 능률적인 근거로 들었다. 베버는 저서를 통해 자본주의가 전통적인 경제 활동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서의 명칭은 '개신교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다. 이러한 정신은 점차 확산이 되었고 공공의 삶과 사적인 삶이 나누어지게 되었다. 예를 들어 노동자들의 근로처와 휴식처가 나누어지게 된 것이다. 쉽게 말해 직업과 집이 나누어진 것이다. 베버는 자본주의가 가장 발전한 모습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주의에 반대했다. 관료제, 주식회사와 같은 것들은 자본주의의 발전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한다.
독일 역사학파 및 오스트리아학파
독일 역사학자 관점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본질적으로 시장을 위한 체계이다. 베버와 비슷한 부분이 많으나 화폐와 시장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 전통적인 경제활동에서 근대 금융 체계로 변해가는 과정은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일어났고 이것들을 모두 사적인 이익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한다. 오스트리아학파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학파로 보며 오스트리아학파의 대표 인물로는 슘페터가 있다. 슘페터는 창조적 파괴를 자본주의의 주요 핵심으로 꼽는다. 경제에 소극적인 산업은 결국 사라지며 적극적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산업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스트리아학파는 공급자 주의 경제를 실현하여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라는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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