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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경제에 대해

by 바다의보배:) 2024. 12. 4.

경제는 한정된 재화를 대하는 인간의 활동 (태도, 행위 등), 지정된 국가나 다른 국가와의 교역. 살아가는 집단의 모든 활동을 일컫는다. 쉽게 풀이 하면 먹고사는 일. 우리들이 쉽게 말하는 것처럼 입에 풀칠 하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우리의 거의 모든 활동이 경제 활동에 속하니 뗄 수 없는 분야임이 틀림 없다.
경제는 국가, 기업, 개인을 나누어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세 가지 주체가 연결되어 경제 활동을 전체적으로 알아보아야 하며 순환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 다만 인식의 차이는 존재한다. 동양의 경우는 세상을 다스림, 편안한 국민과 같은 해석을 하는 반면 서양의 경우는 이코노미라고 표현한다. 살림의 개념이다. 살림과 경제는 공통점이 많다. 각 가정의 살림을 살펴보자. 누군가는 식사를 차려야 하고 누군가는 빨래를 정리 해야 하고 식구 중에 어떤 이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같은 내용부터 각자의 노력으로 얻어 온 재화를 나누는 과정도 있을 수 있다. 살림에서 경제가 시작된다.

기업의 활동과 소비자의 활동은 경제의 뿌리가 된다. 기업은 가계에서 제공받는 용역을 통해 재화를 만들어 낸다. 가계는 기업에 노동력과 기술을 제공하면서 그 대가로 소득을 창출한다. 기업이 생산해 내는 소비재들의 종류에 따라 금융 기업과 산업 기업으로 나눌 수 있다. 은행, 신탁, 보험업 등은 금융업에 속하고 상업, 공업, 농업 등은 산업적 기업에 속하게 된다.

우리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무한대로 얻을 수 있는 재화를 자유재라고 하고 인간의 계획된 활동을 통해 제한적으로 얻는 것은 경제재라고 말한다. 재화를 소비하는 집단을 소비자라고 칭하고 재화를 만들어 내는 집단을 경제재라고 한다. 대표적인 경제재의 집단은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집단으로는 국가가 있다. 국가는 갈수록 경제적인 활동에 비중이 커진다. 국가가 스스로 하는 사업을 국영사업이라고 하며 국가의 경제활동을 하며 기업의 경제활동을 서포트하고 민간 기업들이 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공익의 목적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앞서 말했듯이 동양의 경우는 경세제민, 서양의 경우는 이코노미로 경제를 표현한다고 했다. 인식 차이가 제법 있다. 같은 점은 우리의 삶을 표현한 단어임은 틀림없다.

경제에 뒤따르는 것 중에 하나는 경제적 불평등이 있다. 국가와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과 개인의 경우에도 경제적 불평등이 있다. 소비와 재산의 차이로 불평등을 느끼게 된다. 경제적인 불평등의 측정 도구로는 지니계수가 대표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평등이 커지면 커질 수록 경제의 성장 부분이 좋지 않고 토지와 인력 자본의 불평등은 소득 불평등 보다 성장을 더 낮춘다. 불평등의 가장 큰 이유는 기술의 공급 그리고 수요의 차이로 벌어지는 것이다. OECD 국가의 소득 불평등은 지난 어떤 시기보다 현재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성인의 단 1%가 전 세계 소득의 40%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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