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여기는 뉴욕의 한 지하철 역사입니다. 사람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같이 벽에 등을 기대고 있습니다. 이유가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출근하다가 죽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즉 지하철 푸싱을 당하지 않기 위함이랍니다.
최근 해외에서 지하철 푸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선로에 열차가 진입하면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밀어버리는 것입니다. 세상에...
20대 남성 두개골 골절, 50대 남성 사망, 60대 아시아계 여성 사망 등 관련 기사가 나오고 잠자는 사람의 옷에 불을 붙인다거나 지하철 내에서 살인을 한다거나와 같은 지하철 내 각종 범죄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기사를 읽는데 끔찍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하철은 세계 그 어디 나라와 비교해서 강국이 맞습니다. 물론 출퇴근 시간에 사람들이 많아서 힘든 건 있지만 그뿐입니다. 깨끗하고 쾌적하고 심지어 화장실까지 깨끗합니다. 스크린도어도 세계 최고라 자부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보게 된 영상에서 대한민국의 지하철을 타본 탈북민이 이렇게 말합니다.
감사를 잊고 살아갑니다. 늘 그래왔던 지하철을 탔기 때문에 지하철의 쾌적함이 당연합니다. 화장실의 휴지가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것들에 대해 우리는 잊고 살아가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많은 토량은 어디로 갔을까요?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거의 생각하지 않았을 궁금증 아닌가요? 너무 신선하면서도 웃음이 납니다.
다양한 사람의 생각을 들어봐야 할 이유입니다.
아침 기사 하나로 많은 생각을 합니다. 저와 주위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저 또한 감사함을 잊고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안 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합니다.
의도적으로 감사할 것을 찾아보기.
아침에 일어나면 감사함을 적습니다. 길게는 아니고 짧게 한 두줄입니다. 길게 각을 잡고 쓰려고 하면 지속하지 못할 것을 압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8시까지 푹 자줘서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와 같은 소소한 내용입니다. 감사함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하니 마인드가 달라집니다.
쾌적한 지하철에, 따뜻한 집에, 평온한 일상에, 대한민국에 감사한 하루입니다. (그래도 북새통인 출퇴근 지하철은 감사만으로는 어렵고 화이팅이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흠흠)
'배움을 쓴다 > 성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공한 CEO들이 늘 똑같은 옷만 입는 이유는? (0) | 2025.01.13 |
---|---|
복잡함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원씽 (0) | 2025.01.11 |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법 6가지 (0) | 2025.01.06 |
부아c 더 퍼트스 2기를 신청하지 못 한 이유 (0) | 2025.01.05 |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비슷한 이유 (0) | 2024.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