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옷을 입는 CEO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잡스'는 검은색 터틀넥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일 입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또한 매일 똑같은 옷을 입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를테면 이렇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슨 음식을 먹을까? 계란프라이? 오믈렛? 삶아 먹을까? 아니 그냥 과일을 먹을까?
옷은 어떤걸 입을까? 밝은 색? 어두운 색? 이 티에 바지 조합이 어울릴까? 색상은 다른 게 할까? 같은 계열로 할까?
이런 모든 일련의 과정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한정된 에너지를 아껴서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옷을 정해놓고 같은 옷을 입는 것을 루틴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목표하는 바가 있으신가요?
매년 초 우리는 다이어리를 장만 합니다. 그리고 정자체로 한 해의 계획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그뿐입니다. 1월만 빼곡한 다짐들로 가득하고 갈수록 드문 드문의 기록만 남긴 채 연말을 맞이하죠.
동감하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라곤 뭐 별 다를게 있을까요. 저 또한 비슷합니다.
인간은 본디 새로운것을 저항하고 컴포트 존에 머무르는 것을 안전하다고 여기는 유전자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즉 변화는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새로운 계획은 변화이기 때문에 지켜지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인생 바꿔보고 싶다. 아니 이번 새해 계획만이라도 (반드시) 지켜보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라는 책입니다.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성공을 자동화하는 루틴의 힘
이 책은 왜 행동만이 답인지, 왜 동기부여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목표를 세우는지 등 많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읽게 되면 실행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를 얻게 됩니다.
저는 실행의 방법은 무조건 루틴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행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루틴화가 답이다.
그래서 다이어리 앞장에는 강력한 루틴 만들기를 적어두었습니다. 어떠한 행동을 할 때 고민하지 않고 정해진 프로세스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올해는 루틴을 다듬어서 정착시키려고 합니다.
물론 어린 아이를 키울 때 루틴을 지키며 산다는 건 어찌 보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루틴으로 정했습니다.
저희 루틴은,
1. 아이들 깨기 전에 일찍 일어나기 (보통은 6시)
2. 아이들 없을때 틈틈이 글쓰기 (보통은 6시)
더 하고 싶어도 에너지가 없습니다. 저도 옷까지 루틴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가짓수라도 줄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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