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온 통계 내용 중에 흥미로운 통계가 있어 소개합니다.
프랜차이즈 통계 내용 입니다.
조사 기간은 24.6.18 ~7.23일 인데 2023년 프랜차이즈 통계로 발표한 건 뭘까 했더니
매출액등을 알기 위해서는 선반영이 어렵고 후반영이 되어야 하는 통계라서 그렇구나 싶네요.
2023년 프랜차이즈 결과를 2024년에 정리하여 통계를 낸 것입니다.
가맹점수의 변동은
내용을 보니 가맹점수, 종사자수, 매출액 모두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종사자수가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가맹점수 상위 업종으로는 편의점이 부동의 1위 자리입니다.
그 뒤로 한식과 커피, 치킨집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제일 많이 보이는 업종이기도 하네요.
반면에 줄어든 업종도 있습니다
자동차수리점과 문구점은 줄었다고 합니다.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근처에 문구점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요즘 학교는 준비물실이 따로 있다면서요? 학교에서 준비물을 다 준비해 주니 개인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놀랍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주문하기도 하잖아요. 문구점이 사라지는 이유도 알 것 같습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 평균은
눈에 띄는 내용 중에 의약품 업종 1인당 매출액은 4억 2,000만 원이고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이 평균 1억 742만 원이라고 합니다.
금액이 상당히 크네요. 평균이라고 하는데 평균은 의약품업이 올려놓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위 업종은 의약품이 4억 2,662만 원, 문구점이 1억 7,119만 원, 안경렌즈점이 1억 6,064만 원입니다.
하위업종은 커피, 비알코올음료가 5,194만 원, 두발, 미용이 6,728만 원, 가정용 세탁이 7,231만 원입니다.
문구점은 가맹점 수는 줄었지만 1인당 매출액은 상위권입니다.
다른 업종은 평균에 근접해 있는데 의약품만큼은 매출액이 평균의 배 이상입니다.
갈수록 소득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데 통계에서도 여실히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이 양극화가 상위 구간, 하위 구간이 많아지는 게 아니라 중위 구간이 점점 하위 구간으로 바뀌는 형태를 띤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잖아요. 나라의 중심인 허리(=중위권)가 탄탄해야 한다고요.
그런데 그 허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점주분들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이 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회복하여 회복, 상승, 탄력, 흑자
이런 긍정적인 단어들이 많이 보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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