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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쓴다/육아와 후기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홍천 비발디파크 겨울 워터파크 오션월드(+준비물)

by 배쓴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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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월드 계획 중이시라면 오늘 포스팅 보시고 준비물 빠짐없이 챙겨가소서:) 
 

 
아이들과 오션월드를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비발디파크 소보벨 B동에 잡았는데 짐 풀기도 전에 오션월드부터 돌격했습니다.
 
숙소 체크인은 선착순이고 12시부터 방 배정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과감히 패스하고 오션월드부터 즐겼습니다.

저녁 체크인을 했어요. 방 컨디션은 괜찮았는데 후기는 맨 하단에 남겨둘게요. 늦은 체크인 궁금하시다면 참고해 보세요!
 

 
소노벨에서 오션월드까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오션월드가 리조트 입구 쪽인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주차도 줄 서서 했으니... 그래서 어쩌다가 소노벨 근처에 주차를 하게 됐습니다. 
 
일단 숙소 상황은 어떤지 보려고 리셉션에 갔는데 거기도 사람들이 체크인하려고 10시도 안 됐는데 바글바글..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짐은 일단 차에 넣어두고 오션월드에 물놀이를 하러 가기로 합니다.

 

 

 

다행히 지하통로가 있어요.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쭉 계속 걸어가다 보면 오션월드가 보입니다. 중간중간 볼 것들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네요. 거의 쇼핑센터 버금갑니다.
 

 
물놀이 가는 짐만 저 정도예요. 
 
저 문만 나가면 오션월드 매표소가 나옵니다. 외부입니다.
 

 
비수기라 대다수 창구는 닫혀있고 일부 매표소만 열려 있네요.

화살표를 따라가면 바로 보여요.
 

 
주차는 오션월드 바로 앞 이곳에도 할 수 있습니다.
 
주차타워 D동입니다. 10시 30분쯤인데 아직 빈자리가 보입니다. 
 
그리고 유모차 보관소가 있어요. 혹시 저희 같이 멀리 숙소에서 걸어오시는 경우 유모차 적극 이용해 보세요. 짐도 싣고 애도 싣고 하면 편하게 오겠는데요?
 

 
매표소 앞에 줄이 있습니다. 창구에 한분만 계셨던 것 같아요. 
 
저희는 숙소 예약 패키지로 숙소+오션월드+스노위랜드를 함께 예약했어서 미리 숙소 리셉션에서 쿠폰을 받아왔습니다. 
 
그런 분들은 매표소 줄 서지 마시고 바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오션월드 입장! 사우나 목욕탕 냄새 아시나요? 그 냄새가 확 몰려옵니다. 기분 좋네요!
 
오션월드는 아직까지 널널합니다. 비수기 워터파크는 이런 맛에 옵니다. 
 

 
이 사진은 전체 찍은 사진이 없어서 퇴장할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저희는 저녁 6시쯤 나왔는데 그때 모습이에요. 근데 마감이 그때인 줄 알고 맞춰 나온 건데 아니었나 봅니다. 그래서 정리해 봅니다. 한번 읽어보고 가세요.
 

[ 오션월드 총 정리 ]

● 운영시간: 10:30 - 20:00
 
● 운영상황: 오션월드 홈페이지에서 매일 확인가능


내가 가는날 확인해보세요.

 

● 시즌 안내: 로우시즌: 10.7~12.12 / 동계시즌: 12.13~25.03.03
 
● 복장: 수용복(비치웨어, 래시가드) 필수, 수모(두건, 야구모자) 착용, 아쿠아 슈즈 착용
(아쿠아 슈즈는 없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큰 제지는 없었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권유하는 것 같습니다.)
 
●챙기면 매우 좋다템: 구명조끼(빌리는데 1개당 8,000원), 수건(빌리는데 1장당 1,500원), 아이들 튜브(어쩌면 필수템), 방수팩(워터파크 내부 판매금액 2만 원) , 비치타월 (물에서 나오면 추워요)
 
● 내부에서 신용카드, 삼성페이 결제 가능하며 불편하신 경우 코인 충전해서 들어가도 좋습니다.
 
 반입 여부: 물, 음료, 맥주, 이유식, 껍질 벗긴 씨 없는 과일은 통에 넣어 반입 가능하니 챙겨가세요.
 
 

맥주가 의외입니다.

 
 


아이들 두 명을 준비시켜 나오려니 한참 걸렸네요. 그동안 남편은 미리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애 둘을 데리고 나와야 하니 남편이 물놀이 짐을 챙겨 나오기로 했는데요. 구명조끼 하나를 잃어버렸어요. 가족수대로 4개 챙겨 왔는데 그중에 첫째 아이 것을 오다가 떨어트렸나 봅니다. 바로 뛰어가서 확인했는데... 아무 데도 없어요. 남자 탈의실부터 싹 가봤는데 잠깐 사이에 없어졌어요. 
 
놀이도 전에 분실사건이 있다 보니 좀 속상하더군요. 흔한 디자인이라 그런지 쉽게 들고 가버리네요.. 물놀이하면서 봤는데 같은 디자인이 많네요. 결국 돈 내고 빌렸습니다ㅠ
 

실내 유수풀

 
저기 노란 튜브 보이시죠? 저거 타고 둥실둥실 떠다니다 보면 외부로도 나갈 수 있어요. 
 

실외 유수풀과 노천탕

 
외부에 노천탕도 있습니다. 크진 않고 작게 운영 중입니다. 
 

외부 어트랙션은 모두 미 운영중

 
저희 아이들은 어려서 탈 일이 없기 때문에 비수기에도 좋습니다.
 

 
키즈풀 어린이 슬라이드 둘째가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어른과 함께 탑승은 안됩니다. 그래서 겁이 많은 첫째는 못 탔고 겁 없는 둘째만 계속 탔어요.
 

 
파도풀은 우리 첫째가 좋아하는 곳. 그래서 한참 놀다가 파도 끝자락에 누워서 뒹굴뒹굴. 파도풀을 온몸으로 즐기고 왔습니다. 정말 몇 번을 들어갔는지.
 
여기는 수영모와 구명조끼 없으면 못 들어가요! 어들들도 동일하게 복장 갖춰 들어가야 합니다.
 

 
점심은 버거킹에서 햄버거 세트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물놀이 더 하다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더 놀 체력이 있었지만 어른들이 K.O 됐습니다. 아침에 들어가서 저녁에 나왔네요. 손발이 후들후들 합니다.

 

엄마 아빠가 든든하게 드시고 힘내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습니다. 

 

 

겨울 워터파크는 사람들도 적당히 있고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시기 좋습니다. 그러니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이들은 또 가자고 난리네요^^
 
 

오션월드 갔다면 스노위파크 무조건 가야쥬 고고!!

 
 

늦은 체크인 숙소 컨디션은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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