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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쓴다/육아와 후기

설악 워터피아 가기전 필수로 읽어야 할 글

by 배쓴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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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긴 명절 연휴를 이용해 시댁 아버님 어머님을 모시고 설악 워터피아를 즐기고 왔습니다.

다녀온 기억을 담아 제일 궁금해할 것들만 모아봤습니다.




명절에 사람이 많았는지 묻는다면 역대급이었습니다. 설악 워터피아 몇 번 왔었으나 이번이 제일 많았습니다.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 눈치게임 실패!
 
 

 

 
1. 네비 검색은 '설악워터피아'라고 치면 됨.
 
2.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면 강원 속초시 장사동 24-1 (도로명: 강원 속초시 미시령로 2983번길 111) 치면 됨. 
 
3. 가격 &할인방법


60%가 최대 할인임. 한화리조트 회원권이 있다면 본인에 한해 60% 적용 가능, 회원권 일행은 40% 적용 가능

한화리조트 앱 내 쿠폰 50% 뜰 때가 있는데 그걸로 할인받는 것도 좋은 방법. 그러나 언제 뜰지는 모름.
 
혹은 당근에 들어가서 기간임박한 이용권을 싸게 파는 경우 엄청난 득템을 할 수 있음. 그러나 희박함.
 
투숙객도 할인됨. 카드 할인도 있음. 그러니 대부분 할인 받아서 들어갈 수 있음.

제 값 내고 가면 무조건 손해.

4. 무료입장은 25년 기준 2022년생 ~ 2025년생
서류 보여줘야 함.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의료보험증 등

5. 소인 기준은 25년 기준 2013년 ~ 2021년생

6. 수유실, 기저귀갈이대 있음.

7. 36개월 미만 방수 기저귀 착용.

8. 수영복 수영모 필수 (캡모자 가능), 수영복 위에 물 빠짐없는 얇은 의류 착용 가능

9. 남자 여자 수영복 10,000원에 대여도 가능.
 



10. 수영복, 캡모자, 물안경, 방수팩, 비치타월 등 싹 다 판매함. 사실 돈만 있으면 준비물 필요 없음. 대신 가격은 따블. 준비 안 해가면 슬플 수 있음.

11. 아쿠아슈즈 착용 권유. 의무 아님. 그러나 개인적으로 필수템이라 생각함. 이동거리 범위가 넓은데 아스팔트 바닥이 많고 아픔.

12. 유수풀, 파도풀 이용 시에는 구명조끼 필수(대여가능 8,000원)

13. 유아가 있다면 튜브는 필수템

14. 돗자리 X, 유모차 X, 반려동물 X

15. 물총 반입은 가능하나 타인에게 쏘면 안 됨(안 가져가는 걸 추천, 타인이 매우 많음)

16. 반입가능 음식: 물, 페트병 음료, 이유식, 환자식, 껍질 벗긴 씨 없는 과일

17. 물 리필 가능, 2층 식당가 우동집 옆에 물 뜨는 곳 있음. 물도 파는데 사 먹지 말고 리필하시길.

18. 가방검사함. 그러나 랜덤으로 했음. 걸리면 보관증 주고 보관해 줌, 퇴장 시 수령하고 미 수령 시 하루 지나면 폐기.

19. 워터페이 충천은 락커키에 함. 들어갈 때 충전, 나갈 때 환불 해야 함. 신용카드 결제 다 되니 굳이..
 



20. 운영시간은 오전권 10시부터 6시(입장마감은 5시 30분, 퇴장은 6시 30분까지), 야간권은 19시부터 21시 30분 (입장마감은 20시 30분 퇴장은 22시까지)

21. 오전권은 워터파크+노천탕(스파밸리)+사우나 다 이용가능 오후권은 워터파크 일부 시설 이용+노천탕(스파밸리)

22. 사우나는 12시~18시까지 오픈이나 워터파크 오전권 이용자는 16시~18시 이용가능, 야간권은 그마저도 불가.

23. 오픈런에서 20분 늦었는데 모든 자리 대여가 끝남. 워터파크 떠돌이 생활 매우 힘들었음. 애 둘과 부모님 모시고 감.

24. 아이들이 어리거나 많거나 짐이 많거나 식구들이 많으면 자리 대여가 필요함. 사실 위 경우 아니더라도 자리가 필요함.

25. 가격은 아래 참고. 이것들 중 남은 자리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 사람들이 어마어마했음.



26. 씻을 때 타월줌. 1인 1개이나 한쪽에 비치되어 있어서 눈치껏 가져다 쓸 수 있음.

27. 사우나 여탕은 비누, 비닐 있음.

28. 그 외 없으니 싹 챙겨가야 함.

29. 애들 있으면 짐 챙기랴 애 챙기랴 정신없으니 우선 응원을 보냄.

30. 참고로 나는 그럴 거 같아서 애들 수영복 입히고 들어갔는데 나올 때 입고 나올 옷을 안 챙겨서 맨몸에 잠바만 입혀 나옴....... 하 내 자신 OTL

31. 무지막지 힘들었지만 사진 보고 헤헤 쪼개며 이 글을 씀.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옳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세요:) 마무리는 훈훈하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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