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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쓴다/부동산

중도상환수수료 나도 반만 내자!

by 배쓴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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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이 있으신가요?

 

오늘 내용은 대출금 있으신 분들이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오래간만에 이런 뉴스 참 좋네요.

 

중도상환수수료는 약정 했던 날짜보다 일찍 빌린 돈을 갚을 때 발생합니다. 그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줄여준다는 굿 뉴스입니다:)

 

은행마다 시행 시기는 다르니 나의 거래 은행은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체크하시고 그 후부터 많이~ 듬뿍~ 갚아 나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리고 갈아타기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아 저도 신이 납니다.

 

 

 

 

얼마를 줄여주나요?

 

주택담보대출은 기존1.2~1.4%에서 0.6~0.7%로 낮아지고 신용대출은 0.6~0.8%에서 0.4%로 조정됩니다. 야호!

 

 

그런데 왜 줄여주나요?

 

금융위원회가 작년부터 개편하겠다는 발표를 했었고 그 개편 결과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건데요.

 

이유는 중도상환수수료에는 구체적인 산정 기준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기준을 이번에 마련하면서 수수료가 대폭 인하되었습니다.

 

기준 중에 이것저것 다 빼고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 등 같은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하라는 내용으로 개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실비용 외에 추가로 이득을 취한다면 불공정 영업행위가 되는 겁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왜 발생했나요?

 

고객과 은행이 약정을 맺은 기간보다 빨리 상환을 해버리게 되면 은행 입장에서는 이자 소득이 끊기게 되어 손해가 납니다. 

 

그 손해를 매꾸기 위한 방법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했습니다.

 

현행과 마찬가지로 대출한 지 3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수수료 발생은 없으며 그 이내에 상환할 경우 수수료가 반 정도로 낮아지는 것입니다.

 

 

은행의 속내는?

 

속앓이에 가깝습니다. 

 

이유는 1,000억 중반에서 최대 2,000억 가까운 이자 소득이 줄어들 것이라 하니 상당한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면 작년에는 중도상환수수료 수익은 얼마였을까요?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상반기에는 1,900억 원이고 종합된 금액은 4,000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엄청나네요. 

 

 

 

 

 

추가로 그 외에 2025년 개편된 내용은?

 

→ 예금자보호 금액이 올라가요.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으로 상향됩니다.

 

  청년도약계좌 기여금도 월에 9000원씩 추가 지급이 됩니다. 기존에는 월 최대 2만 4,000원이었으나 이제는 월 최대 3만 3,000원으로 5년간 최대 198만 원으로 추가 지급을 받게 됩니다. 

 

실손보험청구가 쉬워집니다. 병원에서 서류 떼지 않아도 실손 24 앱이나 보험사앱 및 홈페이지 통해서 손쉽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실손청구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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