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를 하시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필사의 효능(?)은 여러 가지이지만 제가 필사하려는 이유는 글을 잘 쓰고 싶어서입니다.
'잘'의 의미는 나의 글을 타인에게 전달할 때 글의 의도를 '쉽고' '편하게' 전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것의 기본은 탄탄한 글쓰기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 필사라고 생각합니다.
나 혼자 산다의 작년 설특집에서 나왔던 방송인데 설현도 필사 취미가 있네요.
벌써 6권째 필사라고 하니 대단합니다. 써보면 정말 명상도 됩니다. 잡념이 사라지고 그 순간 글과 나만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오니피언인가?
저는 주로 오피니언을 필사합니다.
정제되고 여러 사람에게 검증받아 나온 신문의 글 중에 오피니언이야 말로 연습하기 최적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 의견은 내 의견과 다르더라도 잘 쓴 글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매일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발행해 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시간을 내서 필사를 하고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필사 : 김 1500원, D램 1800원 (매일경제 노원명 논설위원)
오늘의 신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오피니언을 집어 듭니다.
쓱쓱 써 내려가는데 잡념이 사라지네요.
요즘 MZ세대에서 새로운 취미라고 하던데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매일 경제 신문을 구독해서 보는데 온라인 신문을 봅니다. 종이 수북이 쌓이는 게 싫어서요. 태블릿을 켜고 쓱쓱 적어봅니다.
그런데 따라 쓰면서 다시금 느낍니다.
글 참 맛깔나게 잘 쓰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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