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늘 하던대로 출근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
많은 CEO들의 인생 책으로 불리는 책.
1.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에 대해.
첨단 전자부품 제조업체 교세라 창업자이자 명예회장입니다.
살아 있는 경영의 신이기도 합니다.
많은 CEO들이 이 책을 읽었고 그의 경영 철학을 공부하여 적용한다고 합니다.
그의 히스토리를 읽다 보면 왜 이렇게 많은 CEO들이 이 책을 꼽는지 알 듯 합니다.
망해가는 회사에 간신히 취업한 어린 이나모리 가즈오.
그 회사 말단 직원으로 입사했으나 훗날 그 회사를 일으켰고 교세라라는 회사를 창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7세에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창업한 교세라를 연 매출 16조 원, 종업원 7만 명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 외에 1984년에는 시장 독점 경쟁사를 물리치고 신생 통신 업체 다이니덴덴을 연 매출 50조 원의 거대 기업으로 키워냈습니다.
또 77세의 나이에 일본 수상의 간곡한 청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일본 항공(JAL) 회장 자리에 취임해 8개월 만에 24조 원의 부채를 청산하고 흑자로 돌려세웠습니다.
대단함을 넘어 위대한 경영 철학을 가진 그의 책을 읽어보고 벤치마킹할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2. 이 책의 KEY POINT.
- 세상에 태어나 단 한 번뿐인 귀한 삶을 사는데, 지금 당신은 정말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일하는 것'은 우리 삶에 닥쳐오는 시련을 이겨내고,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라고 그러니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더 자신이 맡은 일에 사력을 다해 전념하라고 말이다.
- 신이 도와주고 싶어 할 만큼 한결같이 일에 전념하게. 그러면 아무리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분명 신은 손을 내밀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네.
- 천직은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 이런 마음가짐이 그 일의 성공과 인생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1년간의 계획만 세우자. 3년, 5년 후의 일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 하지만 1년 후의 일이라면 큰 착오 없이 미리 읽어낼 수 있다.
- 그리고 그 1년의 계획을 다시 월별, 일별 목표로 세분화해서 그렇게 쪼갠 단기 목표들을 그 일정 안에 반드시 달성하려고 노력했다.
- 단기간 실천 목표를 세우지만, 가야 할 곳은 언제나 높아야 한다. '자신의 능력 이상의 것'을 설정하자.
- 이때 어려운 목표를 미래의 어느 시점에 달성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현재 자신이 가진 능력이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때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생각될 때가 그 일의 시작이다.
-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투덜대며 시시하게 생각해 건성건성 해치우는 사람은 1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 진정으로 원하고 전념을 다할 때 꿈은 비로소 현실이 된다.
- 먹고 자는 일조차 잊을 만큼 간절히 바라고 하루 종일 오직 그 일만 생각하면 소망은 차츰 그 사람의 잠재의식에까지 침투한다.
- "그렇게 하려고 마음먹으면 되지."
3. 결론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을 합니다.
회사를 다니는 회사원들을 속된 말로 소모품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인생을 소모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월요일이면 월요병이 생기고, 일요일 오후가 되면 출근 걱정에 시름시름 앓게 됩니다.
그리고 매월 휴무를 찾아 크게 동그라미 치고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지 않으신가요?
그렇게 무료하고 지겨운 나의 일에 대해 도무지 애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일단은 무작정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읽고
내 일생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 뽑은 저의 단 한 문장 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보다는, 우선 주어진 일을 좋아하려는 마음부터 갖길 바랍니다."
흠...좋아하는 일이 뭘까.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엄청나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저자가 제게 정신 차리라는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이로써 단박에 고민이 해결되었네요?
이래서 책 속에 길이 있다고 하나 봅니다. 고민 끝내고 일단은 내 일에 집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