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삶이 바꾸어라.
당신이 잠든 사이에 누군가는 꿈을 이룬다!
1. 4시 30분에 일어나는 이유.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단순히 하루를 빨리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게 달라졌습니다.
지각을 염려하지 않으며, 여유롭게 출근 준비도 가능하고 나를 돌아보고 걱정을 정리하니 마음이 홀가분해집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사람들은 내가 무언가를 더 하기 위해 4시 30분에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나에게 새벽은 극한으로 치닫는 시간이 아니라 잠시 충전하는 휴식 시간이라고 합니다.
즉, 새벽 기상은 열심히 사는 방법이 아니라 계속 열심히 살기 위한 수단인 것입니다.
이 말에 저는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렇습니다.
열심히 살기 위해 나를 충전하고 돌보는 시간인 것입니다.
차도 사람들도 모두 잠들어 있는 고요함에 파묻혀 머릿속을 비우고 마을을 비울 수 있는 시간.
이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휴식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충전할 자신만의 방법이 있겠지만
저자는 새벽 기상이 그렇다고 합니다.
무엇이 진정 나를 편안하게 하는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벽 기상이 맞지 않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꼭 새벽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
그리고 그 시간에 나를 돌보고 나의 삶을 재정비한다면 삶은 놀라울 정도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것임을 믿습니다.
2. 4시 30분 루틴은.
먼저 저자의 루틴을 먼저 살펴봅시다.
4시 29분, 알람이 울리고 (알람 메시지는 '일어나라, 삶이 바뀐다') 기상합니다.
몇 년간 4시 30분 기상이지만 아직도 갈등은 계속된다고 합니다.
역시나 쉬운 일을 아닙니다.
그러나 아침 기상을 승리하면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습니다.
기상 후 양치와 세수하고 화장품을 발라주고 부엌으로 가서 차 한 잔을 마십니다.
따뜻한 차를 타 방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책상 앞에 앉습니다.
그리고 향을 피워 집중력을 높이며 족욕기로 발을 데우기도 합니다.
어젯밤 적어놓은 플래너를 살펴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유튜브 올릴 영상 편집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기도 합니다.
밀린 업무를 처리하거나 최근 관심이 가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기도 합니다.
출근 전에 나만의 시간을 가진 덕분에 업무 시간에는 온전히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일정을 끼워 넣으면 새벽 기상이 힘들어지고 그날 하루가 피곤하기 때문에 이렇게 릴랙스하며 비교적 쉬운 일로 꾸려져 있습니다.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통된 루틴을 살펴보니 명상, 독서, 운동, 스케줄 정리, 글쓰기 등을 합니다.
최고들의 아침 습관을 공유합니다.
1.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특히 아침에 빈둥거리기를 즐긴다. 신문을 읽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아이들이 등교하기 전에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나에게는 아주 중요하다.
나는 첫 미팅을 오전 10시 이전에 잡는데, 특히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회의는 점심 이전에 진행한다.
늦은 오후에는 결정을 최대한 피한다.
오후 5시가 됐는데 '이건 오늘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면 내일 아침 10시에 다시 시도한다.
2. 팀 쿡 (애플 CEO)
나는 매일 아침 4시가 되기 조금 전에 일어난다.
일어나서 처음 한 시간 동안은 사용자를 비롯해 우리 애플에게 중요한 외부 인사들의 의견을 살펴보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체육관에 가서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 스트레스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다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메일을 더 확인한다.
3. 밥 아이거 (디즈니 전CEO)
4시 15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새벽 루틴이 끝나기 전까지 핸드폰을 확인하지 않는다. 전자기기에 방화벽을 치는 것이다.
무언가를 읽는 대신 운동과 생각을 한다.
4. 잭 도시 (트위터 CEO)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명상을 한다. 그러고 나서 운동을 한다.
아침 7시 30분이 될 때까지 핸드폰을 확인 하지 않는다.
이후 밀린 일을 확인하고 걸어서 출근한다.
5마일 정도를 출근하는 동안 팟캐스트나 오디오북을 듣는다.
즉, 하루의 첫 세 시간을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셈이다.
아침에 나는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한다.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몸을 움직이고 무언가를 배운다.
5. 토리 버치 (패션 디자이너)
매일 아침 5시 45분에 일어나서 곧바로 업무 이메일을 확인한다. 그리고 세 아들을 깨우러 간다. 나의 아침은 아이들이 등교하기까지 꽤 정신없기에 간단한 루틴으로 구성돼 있다.
아침에는 45분 정도 운동을 빼먹지 않는다. 그러면 그날 머릿속이 상쾌하고 하루 내내 활력이 넘친다.
본인의 모닝 루틴을 꾸리신다면 참고 하셔서 계획 해보시길 바랍니다.
3. 결론
저는 이 책과 켈리 최의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이라는 2권의 책을 읽고 아침 기상을 시작했습니다.
저자와 같이 4시 30분에도 일어나 봤고, 5시에도 일어나 봤습니다.
그런데 제 수면패턴은 8시간은 취침해야 그날 컨디션이 괜찮습니다.
그래서 10시 취침하고 6시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8시부터 출근 준비를 합니다.
그러면 2시간가량의 아침 시간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조금 욕심내서 5시 30분 기상을 하고 싶어 노력 중이나 쉽지 않습니다.
정말 아침 기상은 매일 해도 쉬워지진 않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좋아하는 일로만 아침을 꾸려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아침 기상은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시간이 됩니다.
그리고 그 고요함이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이른 기상을 성공했다는 사실만으로 하루를 성공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