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깊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릴때 건져 준 단 한 권의 책.
저의 인생 책입니다.
1. 저자의 스토리
다들 굉장히 열심히 삽니다. 그런데 정작 내가 열심히 사는 그 무대는 내가 만든 무대가 맞을까요? 나는 무엇을 위해 열심을 다해 살아내고 있나요?
내가 지금의 평온한 삶을 포기하고 '대단하게' 하고 싶은 일은 과연 무엇일까? 내가 잘하는 게 무얼까?
저자는 삼성맨으로 입사 10년 차를 넘어가면서 과연 이 길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심하고 회사를 나왔습니다. 내가 주인인 삶을 살기 위해 나왔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무섭게 책을 파면서 하루를 48시간처럼 쪼개 살았습니다. 10개월간 무려 300권이 넘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 '부동산 투자를 내 일로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중장기 목표화 활동 계획을 세워 고정적인 임대수익 만드는 일에 착수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냐고요?
10개월이 흘렀고
10개월 만에 31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다주택자가 되었습니다.
경매와 공매로 25채, 매매로 취득한 것이 6채였습니다. 31채를 사들이는 데 실투자금은 1억 5,000만 원 정도로
1채당 실제 투자금은 50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31채 중 25채를 월세로 임대를 놓았고 매월 대출이자를 내고 순수하게 남는 수익이 350만 원이었습니다.
소형 아파트 25채에서 1채당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나오는 구조였습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2차 목표 월 1,000만 원을 임대수익으로 얻는 것으로 정하고 또 달립니다.
특수물건 경매를 도전하게 되었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힘이 든 만큼 성과도 큰 법입니다. 그리하여 비로소 고정 수익 1,000만 원이라는 재정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임대수익이 1,000만 원을 넘자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생활도 투자도 달라졌습니다.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다는 것, 그러고도 돈이 남는다는 것, 그것은 정말이지 새로운 세상이었습니다.
전처럼 아등바등 살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시간을 내 맘대로 쓸 수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삶의 축복이었습니다.
어떠신가요...?
저는 이 책을 좋아해서 여러 번 읽었는데
리뷰를 작성하며 다시 읽는 내내 가슴이 또 한번 웅장해집니다.
모든 내용을 실을 수 없어 요약된 내용만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를 읽어보시면 더더욱 와닿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입니다.
꼭 한 번씩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 3년 만에 월세 1,000만 원 만든 부동산 투자 원칙 : 뼛골 조언
자 그렇다면 어떻게 저러한 성과를 얻었는지 저자의 투자 원칙과 마인드를 새겨 봅시다.
돈 공부 하라.
돈 버는 눈이 없다는 것은 돈을 버는 방법을 공부하는 데 소홀히 했다는 말이다. 누군가는 세상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고 있는 동안 누군가는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쪼개 돈을 공부하고 있다.
돈 공부는 탐욕이 아니다. 자본이 지배하는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규칙을 익히는 것일 뿐이다.
목숨 걸고 종잣돈을 모아라.
열심히 아껴서 모으는 것이 아니다. 목숨 걸고 모아야 한다.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
내 안의 비평가와 맞서라.
돈을 번다는 것, 부자가 된다는 것은 그 잘난 안정감과 편안함을 버리는 것이다. 뭔가 새로운 것을 해서 마음 졸이며 살기로 작정하는 것이다. 기꺼이 걱정과 불안을 안고 살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속적이어야 유요한 것이다. 이 결심에 '나중'은 없다.
유연한 생각이 돈을 끌어당긴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대상을 관찰하고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면 무궁무진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돈이 부족할 때 방에 앉아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한다.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방법을 찾아내 돈을 벌 수 있다. 그러니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부는 없다.
지금 나의 모습은 지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왔느냐의 결과다.
지금 이 시간,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그것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 이 시간을 최고로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것,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보람과 성취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가장 밀도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것
성공하고 싶은가? 부자가 되고 싶은가?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를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대박의 꿈이나 쉽게 돈 버는 방법을 차지 말라.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쉽게 포기하는 삶은 이제는 멈춰야 한다.
그리고 갈망하라.
간절히 소망하라.
그리고 행하라.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알고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하는 자가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그리고 이어서 투자 방법들이 나옵니다.
부동산 투자의 타이밍, 핵심은 공급이라는 점, 실제 투자 후기들 등등
크게 어렵지 않게 내용을 풀어서 설명해 두었습니다.
다만 이 책이 나온지가 좀 돼서 현재 내용이랑 달라진 부분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과 기본은 동일합니다.
3. 결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내용이 이 책의 흐름입니다.
저자는 인생의 전반부가 경제적으로 분투하는 시기라면 후반부에는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끝을 맺습니다.
저 또한 매우 동감하는 바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삶을 살아간다는 것.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일 일겁니다.
어느 부동산이 오르고 어느 지역이 상승한다 혹은 테마주 어떤 게 폭등했다 올라타느냐 마느냐와 같은 돈 버는 일에 올인하기에는 인생을 전부 쏟기에는 아깝습니다.
다만 훗날 풍요로운 삶을 위해 현재는 고군분투하는 것이 맞습니다.
돈 되는 공부를 하며 시간을 쪼개어 분투하는 삶, 그 후에 더 큰 가치와 행복으로 내 삶을 꾸려도 좋을 것입니다.
리뷰를 위해 다시 한번 읽다 보니
역시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에 다시 한번 각성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제 모토에 기본이 되는 인생책입니다.